치유6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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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되려고 읽은 책

치유6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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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다보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들 것 같은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미움과 분노를 가슴속에 담고 사는 것보다 용서하는 편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그건 말이 그렇다는 것이고 현실은 또 그게 아니다. 어떻게 나를 심하게 비방하고 나에게 상처와 모욕감을 준 사람을 그리 쉽게 용서할 수 있겠는가? 온갖 거짓말을 하고도 저렇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연극을 하는 그 사람을 볼 때마다 혹은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서 내가 힘없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무시하고 짓밟던 그 사람이 생각날 때마다 우리의 상처가 너무도 깊어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 것 같은 순간들이 있다.

 

 

 

 

 

자비의 눈빛과 마주하기

치유

 

지금 나의 아픔이

다른 사람을 향한 내 안의 자비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내 아픔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픔도 보듬어줄 수 있는

아량이 넓어지기를.

 

내 아픔이 빨리 치유되길 바라듯

다른 사람의 아픔도 하루빨리 나아지기를.

 

 

 

 

거칠고 사나운 사람도

그 폭력적인 성품 바로 아래에는 공포가 있고요

그 공포 아래에는 어렸을 때 받은 깊은 상처와 연약함이 있습니다.

겉만 보고 보시고 그 연약함과 상처까지 봐주세요

거기에서부터 연민과 이해 용서가 가능해져요

 

 

나에게 못되게 구는 사람

가만히 보면 나에게만 그러는 게 아니라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다.

즉 그게 그 사람의 타고난 못된 성깔인 것이다.

그러니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하면서 상처받지 말기를 

 

다른사람이 나에게 상처 되는 말을 했을 때

정말로 내 잘못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아서

혹은 예전의 상처 때문에 그런 것인지를 분간하세요

그 사람이 다른 곳에서 받은 스트레스, 상처까지

내 잘못이라고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스트레스가 많고 힘든 이유가

혹시 내 마음 안에 너무 많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생각이

들어와 있어서 그런 건 아닌지 한번 살펴보세요

단식을 하듯 며칠간 전화와 인터넷을 귾고 

내 몸과 마음에  귀 귀울여보세요.

내 마음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옵니다.

 

 

 

가금씩 혼자 조용히 있을땨 느끼는 마음의 고요는

마음에 주는 약과도 같습니다,

홀로 조용히 있을 때

자신의 중심을 되찾으며 내 안의 신성과 

만날수 있습니다 

고요함의 약을 스스로에게 처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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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는 분노와 미움 슬픔과 비통함 외로움과 공포만이 있는것이 아닙니다그 내면의 감정들을 따뜻하게 지켜보는 자비한 마음의 눈이 있습니다. 용서가 안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래서 삶이 너무 힘들다고 느껴질 때 부다 내안의 그 자비한 눈빛과 마주하시길 깊이 소망합니다.

 

 

세상이 내 어께를 치고 

나를 넘어뜨렸을 때,

다시 일어나서 계속해서 걸으세요

서러워서 눈물이 좀 나더라도

너무 창피해서 죽고 싶더라도

앞으로 앞으로 걸으세요

 

걷다보면 괜찮아져요.

걷다보면 잊혀져요.

아픔 속에서도 성장하려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고통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문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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