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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자를 수 있다면 밥집을 열 수 있고 병뚜껑을 딸 수 있다면 술집을 할 수 있다.
밥집, 술집을 하려고만 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장사야 , 그도 그럴게 말이지. 은행원이나 의사는 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하지만 이자카야는 어때? 대표 인기 메뉴인 '토마토 샐러드' 같은 건 토마토를 그냥 썰 수만 있어도 되고 맥주도 병뚜껑만 따서 손님한테 "여기 있습니다!"하고 내밀면 되지.
장사의 신 神 이와사와히로시
이와사와 히로시
1961년 도쿄 출생 27살 때 의류 제조 업계에서 셀러리맨 옷을 벗고 라쿤 코퍼레이션의 문을 두드림, 5년 후에 독립, 1993년 도쿄 니시 오기쿠보 1호점 테얀데이를 오픈 그리고 3년 후에는 오모테산도에 가게를 오픈 이후 니시 아주부 롯폰기 시부야 등 도쿄의 인기 지역에서 8개의 가게를 거느림 간판 없는 가게가 주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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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는 십 대 때부터 거기서 일한, 나보다 어린 선배 밑에서 일하게 됐어. 물론 난 얌전히 시키는 일이나 묵묵히 할 생각은 전혀 없었지. 우선 "어떻게 하면 눈에 띌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 선배가 대걸레로 바닥을 청소하는 걸 보면서 '대걸레 대신 손걸레로 청소를 한다면 3개월 안에는 주목을 받을 수 있겠군.' 하고 생각했지. 그리고 진짜 그렇게 한 달이 지나자 회사 상사가 가게로 찾아와서 "너 정말 대단하구나!" 하며 칭찬해줬어. 게다가 난 나름대로 아이디어 내는 걸 좋아해서 틈만 나면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를 궁리해서 이것저것 실험도 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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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여자애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저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도 항상 생각했어.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바로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설탕 그릇이었어. 매일 아침 여자애들이 그릇에 설탕을 채워 넣는 귀찮은 일을 해야 했거든. 그래서 아침마다 여자애들이 오기 전에 그릇을 하얀 설탕으로 가득 채워놓곤 했지. 그 정도는 아침에 10분만 일찍 오면 됐으니까.
순식간에 "우노 군 , 좋은 사람이다!"
라고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했어
존시락 say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이라고 능동적으로 생각한 적이 있는가? 어떤 일이든지 ' 어떻게 하면?' 자문 관찰하고 행동한다면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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