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선택 with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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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되려고 읽은 책

부의 선택 with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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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들은 중요한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오랫동안 계약 내용과 관련 없는 이야기를 나눈다. 사생활을 세세히 파고들기도 하는데, 이런 대화를 통해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신뢰 TRUST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면 누구에게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진리나 다름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진실된 사람을 감지하는 직관이 발달해 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신호를 표출하는데 상대방은 그런 신호를 읽고 해석한다. 물론 그 신호는 대부분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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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정직하지 않고서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없다, 그런데 정직해 보이던 사람도 결정적인 순간에 본색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 진실을 말하기 어렵거나 불필요한 상황에도 정직하게 말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한시라도 빨리 사실을 털어놓아야 한다. 자신 혹은 회사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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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말하는 습관을 들여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이야기한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2005년 로마에서 개최된 마스터스 테니스 대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테니스 챔피언 앤디 로딕과 스페인 선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의 경기에서 심판은 베르다스코의 두 번째 서브를 '아웃'이라고 선언했더. 로딕은 관중이 자신의 승리에 이미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는데도 모래 위의 자국을 가리켰다. 베르다스코의 서브가 '아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자국이었다. 로딕은 상대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정보를 직접 보여주었다. 그 일을 통해 사람들은 로딕이 언제나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반면 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는 로딕과 정반대로 행동했다. 1997년 스페인 헤레스에서 열린 포뮬러 원 (Formula One F1) 결승전에서의 일이다. 슈마허는 자동차 경주 역사상 유레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1997년 모든 것이 산산조각 났다 그는 캐나다 선수 자크 빌르너브의 차를 들이받아 포뮬러원  타이틀을 박탈당했고 세계각국의 수많은 팬을 잃었다. 게다가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서야 자신이 소속된 페라리의 압력에 못 이겨 과오를 인정했다 " 그때까지는 그 사건의 책임을 빌리너브에게 돌리려고 갖은 애를 썼다. 슈마허가 팬들의 신뢰를 읽은 것은 경주에서 부정한 행위를 한 것뿐 아니라  그 사실을 덮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내던 조국의 팬들마저 더 이상 슈마허를 신뢰히지 않았다.

 

직접 나서서 사실을 밝힌 로딕은 경기에서 졌다. 반대로 슈마허는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고 경쟁자에게 책임을 돌리려 했다. 두 선수의 대조적인 행동과 그에 따른 여론을 보면 신뢰라 정직한 행동을 통해 쌓이고 부정한 행동을 통해 무너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적인 가치관과 원칙이 없는
사람들은 진실을 말해야 할지
즉각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반면 신념이 뚜렷한 사람에게는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빠른 시일 내에
타인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진실이야 말로
남의 마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로잡는 전략이다. 

 

 

존시락say

뒷통수를 치고 맞는 이 험난한 세상에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과연 나는 이 사람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또는 나는 얼마나 이 사람에게 신뢰가 있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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