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하)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비즈니스 전략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육일약국 갑시다 지은이 김성오 그의 꿈과 희망은 멈추지 않았다 교육사업에 뛰어들어 메가스터디 엠베스트를 온라인 중등교육 1위 기업으로 만들었다 현재 기업 직무교육의 선두에 선 메가스터디 대표를 맡고 있다.

육일약국 갑시다 이 책에는 현장감 있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평범한 사람 보통 사람도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 할 수 있다는 소중한 진리를 전한다

 

 

육일약국 갑시다 (하)

표지

 

3장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PAGE 154
성공을 열쇠로 만드는 시간 위기...

"아이고마 사장님요 요즘 누가 그런 일할라 합니까. 그리고 그렇게 사업했다가는 울 공장 문 닫고 맙니다. 남들보다 더 잘해줘도 물품을 받을까 말까 한데, 지금 뭐하는 겁니까?"

 

가뜩이나 약사 출신이라는 것도 못 미더운데.. 품만 팔고 돈이 되지 않는 아이템만 잡아오라니.. 직원들이 반가울 리 없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불만을 뒤로하고 경쟁업체들이 취급하지 않으려는 부품들을 받아와 아이템을 늘려나갔다.

아마도 경쟁사들은 귀찮은 아이템을 알아서 처리해주니 고맙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최후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다 누가 웃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었다.

 

노력

 

 

 

4장 나누고 베풀어라 아버지의 유산

 

PAGE 222
내게 복을 주러 온 사람들

"자만심을 버리자, 내가 명문대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지금 이 순간부터 잊어버리자."

스스로  엘리트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신보다 낮거나 못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조차 구차하게 느끼기 쉽다. 특히 자기중심적이며 겸손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존심"때문이라도 고개 숙이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내가 왕년에........... 내가 누군 줄 알고............. 하는 자만심에 도움을 부탁하기 어려운 것이다.

나 역시 잠시나마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때 가 있었다. 아버지는 힘없고 약한 사람. 초라해 보이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으셨다. 그들의 현재 모습만 보고 "내가 훨씬 낫다"는 교만함에 불손하게 대하는 것은 "내게 오는 복을 쫓아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하셨다.

 

사람이 아닌 복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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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복이다"

 

달동네 약국을 200배 성장시킨 육일약국 갑시다의  김성오 메가스터디 부회장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저는 "시골에 형편이 어려운 목사님 아들로 태어나 집에는 늘 돈이 없었고 먹을 것이 모자라서 배가 고팠습니다. "

서울대를 간 것도 등록금이 싸고 가정교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도 대학을  다닐 수 있다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은 명문대 간다고 열심히 하는데 본인에게는 사치스러운 말이었고 여건이 되는 학교를 가기 위해 서 죽을 각오로 저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고향 마산으로 내려가서 아래쪽에는 달동 네고 뒤쪽에는 공터에 집이 하나둘 들어서고 있는 그런 동네에 약국 한다고 얻은 겁니다. 약국이라고 문을 열었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래선 안 되겠다..

나는 내가 만들 수 있는 작은 경쟁력을 하나씩 만들면 된다 이런 마음을 먹었습니다.

 

중략..

 

길을 물어보는데 직접 모시고 안내를 해주고 "전화기를 좀 쓰자" 이렇게 하면 "예 " 쓰십시오" 해주고

그냥 하느라고 최선을 다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하는 일들이 거의 다 성경에 다 나오는 이야기였습니다.

훨씬 많은 사람이 큰 것으로 갖다 줬습니다.

성공 성공 성공해서 뭐할 거냐???

내 쓸 것이 모자라도 그중 극히 일부를 나보다 못한 사람을 위해서 돌려주십시오. 그것도 할 여유가 없는 사람은 내가 가진 정성 시간 노력 위로 격려 칭찬 이런 거 하면 되는 거예요. 

일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될까? 이 생각을 하십시오

그리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정성껏 대하십시오 그렇게 하면은 처음에는 힘들고 자존심 상하고요 손해 보는 느낌이 들지만 그것이 나중에 훨씬 많은 사람이 훨씬 큰 것으로 나에게 되돌려 주는 일들이 일어날 겁니다

 

언제나 이 인터뷰를 들으면 마음 한쪽이 따뜻해져 옴을 느낄 수 있다,

성공 성공 성공해서 뭐 할 거냐? 물론 성공을 하면 좋다 하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나눌 수 있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있으면 주위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 더 큰 성공이 아닐까?

이미 나에게는 내가 가진 정성, 시간, 노력, 위로, 격려, 칭찬. 이 있으니 말이다. 

 

 

존시락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