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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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되려고 읽은 책

육일약국 갑시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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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요, 육일약국 좀 가주 이소 "육일약국 예? 거가 어딘데 예"?

마산 변두리 4.5평짜리 작은 가게를 열었고 택시만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를 외쳤다 3년 후 , 육일약국을 모르는 택시기사는 간첩이라 불릴 정도로 마산과 창원에서 가장 유명한 약국이 되었고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성장했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섬김의 경영전략이 이룬 쾌거이다

 

 

 

육일약국 갑시다 

책사진
김성오 지음

 

나는 왜 모든 사람에게 친절과 배려로 대하는가?라는 스스로의 자문에 "모든 사람이 복이니까"라는 답을 할 수 있게 한

육일약국 갑시다. 

적지 않은 나이의  나에게 그 시절만의 사람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어 더 와닿는 책이다 

 

 

프롤로그

 

비록 내가 아무리 보잘것없더도 "큰 바위 얼굴"을 자주 바라보면서 뭔가 하나라도 깊이 생각하고 작은 일에도 온 힘을 기울이며 매사에 1.5배의 정성을 다하고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고 정성껏 대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인생의 깊이와 넓이가 생겨 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누구나 "큰 바위 얼굴"을  닮을 수 있다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적이 아닐까 싶다.

 

꾸준한노력
노력의 결실

1 고객을 영업부장으로 만들어라 

PAGE 31
기사님요 육일약국 갑시다.

 

"기사님요 육일약국 좀 가주 이소"

"육일약국요? 거가 어딘데 예???

역시 그랬다 기사님은 육일 약국을 모르고 있었다 나는 택시를 탈 때마다 일단 "육일약국을 가자"고 예기한 후 ,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부연 설명을 했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고 말문이 트이자 다음부터는 한결 수월해졌다.

하지만 나만의 힘으로 될 일은 아니었다. 가족은 물론 약국을 찾아오는 지인에게도 부탁했다.

심지어 전역 후 찾아오는 전우에게도 택시를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라고 먼저 말한 후 기사님이 약국을 모르면 "이렇게 저렇게" 위치를 설명해 달라고 말해놓았다 사적으로 나를 찾는 모든 이에게 부탁한 것이다.

 

기사님사진
가입시더

PAGE 42
지를 따라오세요.

 

당시에 약국에 들어와 길을 묻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지금이야 인터넷이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대한민국에서 못 찾을 곳이 없지만 그때는 주소가 적힌 쪽지 한 장이 전부였다. 가정용 전화기 조차 없는 집이 많을 때라 낯선 곳에서 

집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청송 아파트요?  "지 따라 오이소"

" 그냥 길만 가르쳐 주시면 될 건데.........."

"골목이 복잡해서 찾기 힘들다 안 합니까. 괜찮습니다 따라 오이소." 

사람들은 생각지 못한 안내에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낯선 곳에서 친절한 사람을 만났다는 안도감에 금세 마음을 열었다

우리는 목적지로 가는 동안 아이 성적이나 결혼 등 가정의 대소사를 이야기하며 함께 걱정하고 함께 웃었다.

 

찾기어려우니따라오라
모든사람들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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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객에 앞서 직원부터 감동시켜라

 

 PAGE 117
오늘은 바꾸는 것은 나의 자유의지

"어제와 같은 오늘은 절대 뿌듯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오늘도 어제 하던  그대로 했다면 부끄럽게 생각하라. 어제와 비교해 다른 오늘을 살았다면 , 한 달 후에는 조금 달라지며 6개월 후는 더욱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면 더 나은 미래는 없다.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노력할 때 발전된 내일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소한 성공이라도 이루겠다는 노력이 쌓여야 비로소 큰 성동도 이룰 수 있다.

 

열심히살자
우리의 소중한 하루

 

"짧은 인생이 시간의 낭비로 더 짧아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을 관리하기 힘들다면 그것을 아주 사랑하는 연인으로 생각해 봅시다 애틋한 마음에 더 정성을 쏟게 될 것입니다 지금 시간을 도둑맞은 사람은 미래를 도둑맞은 겁니다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마음경영과 고객섬김에 관한 책 "육일약국 갑시다"지만

역시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야 함을 다시 인지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존시락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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