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기쁨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 자신 외에는 모두 '손님'이다! 가게를 열었는데 좀처럼 매상이 오르지 않으면 초조해질 때가 있잖아. 하지만 그럴 때 생각해 봤으면... 하는 게 있는데.. '애당초 왜 이 장사를 시작했느냐'야. 누구든 스스로 가게를 가진다는 건 이 장사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자기 자신 외에는 모두 '손님'이다! 난 말이야 음식점처럼 편한 장사도 없다고 생각해. 술은 술 도매상에서 가게 창고까지 친절하게 운반해주지. 우린 그걸 뚜껑만 따서 컵에 따라 내는데도 도매로 구입한 가격보다 몇 백 엔이나 더 많은 돈을 손님에게 받을 수가 있어. 술의 원료가 되는 보리나 쌀을 만드는 사람들의 수고와 그 벌이를 생각하면 정말 죄송해질 정도야. 그리고 '비싼' 술을 내는데도 손님이 즐거워한다? 그런데도 즐거운 장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게 이상한 것 아니겠.. 더보기 이전 1 다음